[서비스기획] 인하우스 서비스기획자의 업무

서비스기획자는 자신이 일하는 조직의 성격에 따라 다양한 업무를 함께 소화한다.

크게 서비스기획자가 일하는 조직은 2가지 성격으로 나뉘는 것으로 보여진다.

외주 사업을 수주받아 진행하는 에이전시 VS 회사 내부적인 업무를 처리하는 인하우스

오늘은 인하우스 안에서 일어나는 전체적인 업무의 흐름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한다.

 

인하우스에서의 서비스기획자 업무는 3가지 분류로 나뉜다. 

인하우스 / 외주 / 상시 개선의 3가지로 나누어 설명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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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인하우스 업무이다.

쉽게는 회사 내부의 서비스에 대해 새로운 도전을 하는 단계라고 보면 이해가 쉬울 것 같다. 게임으로 따지면 n차 대규모 업데이트(?)라고 비유해볼 수 있겠다.  

인하우스 업무

서비스기획자는 새로운 서비스 혹은 운영중인 서비스에 새로운 기능을 탑재하기 위해 요구사항을 스스로 계획한다. 어떤 기능이 필요하다는 연관 부서의 요청을 구체화하면서 요구사항을 계획하기도 하고, 스스로 서비스에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이를 개선하기 위한 기능을 기획하기도 한다. 

구체화한 요구사항은 문서화하여 회사에 인적, 물적 리소스를 할당받기 위해 연관 부서 및 권위자에게 브리핑하여 프로젝트를 승인받는다. 승인을 받으면 연관 부서와의 인터뷰, 혹은 사용자 인터뷰를 통해 서비스 기획에 살을 붙이고 이를 기획서로 작성한다.

작성된 기획서를 바탕으로 일정을 수립하여 프로젝트를 조직하고 디자이너, 개발자 등과 함께 서비스를 개발, 점검 테스트(QA)를 진행한 후 실 서버에 배포하여 모니터링한 후. 개발물이 올바르게 반영되었다면 프로젝트를 종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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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인 인하우스의 업무는 이렇다.

하지만 모든 프로젝트가 인하우스 내의 리소스만으로 진행되기는 어렵다.

그럴때 필요한 것이 외주, 혹은 솔루션 구입이다.

타 기업에서 개발한 솔루션을 구입해서 회사에 적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도 있으며, 특정 업무를 외주 형식으로 진행하겠다면, 제안요청서를 작성하여 다양한 협력사에게 요청할 수 있다. 다양한 협력사들의 PT를 듣고 조건에 가장 부합한 협력사를 골라 진행한다. 

기존 인하우스 업무와 단계는 비슷하게 흘러가지만 회사 외부의 인력(혹은 솔루션)이 유입이 되기 때문에 내부 인력만으로 진행되는 업무와 달리 협업을 위한 번거로운 추가 과정들이 더 필요하다.

외주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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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서비스기획자는 굵직한 프로젝트 외에 현재 운영되고 있는 서비스에 대한 자잘한 개선 업무를 수행하기도 한다.

아래는 그 예시이다.

서비스 상시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