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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ok 리뷰] 챗GPT와 글쓰기(ChatGPT와 함께하는 AI 글쓰기 실전)
    일상/Book 리뷰 2024. 1. 6. 23:12

    도서 '챗GPT와 글쓰기' 표지

    이 책을 읽게 된 배경은 그저 이름부터 실용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요즘 생성형 AI를 통해 회사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려는 요구가 여기저기서 보인다.

    나도 뒤쳐질 수 없다는 생각으로 그들의 활용법을 익혀보고자 이 책을 빌리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내용은 뒤로 갈수록 조금 내용이 빈약한 것 같지만 AI의 원리를 모르는 입장에서 처음 

    글쓰기에 ChatGPT를 활용하고자 할 때 활용방안에 대해 잘 설명해준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의 목차는 크게 아래의 순서로 이루어져 있었다.

    1. chatGPT로 글쓰기(나의 글쓰기 도우미)
    2. AI처럼 글쓰기(AI는 어떻게 글을 쓸까?)
    3. AI보다 잘 쓰기(사람다운 글쓰기란?)

    개인적으로는 3번 내용은 뭐랄까... 뜬구름 잡는 내용이랄까 분량채우기식 같았달까...

    생각보다 크게 느낀 점이 없다. 

    조금 놀랐던 점은 AI가 고정관념을 사람만큼이나 가지고 있다는 점과 상상에 기반한 글쓰기가 가능하다는 점. 나아가 소설까지도 작성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물론 AI의 소설은 인간의 소설보다는 줄거리? 짧은 동화? 수준에 가깝고 치밀하고 섬세한 묘사는 아직 못하는 것 같지만...

    음... 지금보다 많은 양의 데이터를 학습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지 예상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정도?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1, 2번 내용을 집중해서 빠르게 읽고 3번은 건너뛰어도 될 것 같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2번 목차의 내용이 좋았는데, 나는 텍스트 생성형 AI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몰랐는데 2번 내용을 보고 얼추나마 이해하게 되었다. 텍스트 인공지능의 동작방식이 궁금한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텍스트를 벡터 방식으로 풀어낸 부분이 굉장히 흥미로웠다...(문화충격)

    역시 개발의 세계란... 무궁무진하다는 생각이 자주 드는 요즘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공지능에 궁금증이 많이 생겨, 다음 책도 인공지능 관련 책으로 읽어볼 생각이다 ㅎㅎ

    그리고 이 책과 연관된 AI 시리즈의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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